'한강' 권상우·김희원, 역대급 최강 콤비 예고

입력 2023-08-31 09:23   수정 2023-08-31 09:24



배우 권상우, 김희원이 '한강'에서 역대급 콤비 탄생을 예고했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은 31일 권상우, 김희원의 만남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한강'은 불철주야 지키는 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수(水)펙터클' 코믹 액션 드라마다. 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로 주목을 받은 작품.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 그리고 성동일까지 막강 캐스팅 조합이 완성한 극강의 티키타카와 박호산, 최무성, 서영희 등 대한민국 명품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권상우와 김희원의 케미 스틸은 역대급 최강 콤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강경찰대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동료 이상의 끈끈한 유대감을 가진 두진(권상우 분)과 춘석(김희원 분)은 한강에서 근무하며 잠시 여유롭게 앉아서 쉬기도 하고,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사륜 바이크를 타고 출동하고, 순찰배를 타고 이동하는 등 언제나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넘치는 정의감을 가진 열정 가득한 두진과 달리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며 독특한 여유로움을 즐기는 춘석이다. 일과 생활에 대한 너무나도 다른 스타일을 가진 두 사람이지만 함께하는 것만으로 유쾌하다.

매 작품 함께하는 배우들과 완벽한 케미를 완성한 권상우는 "서로 의지하면서 호흡을 맞추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갔다"며 김희원과의 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희원은 "권상우 배우와 함께하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하다"며 케미 장인이 완성한 신명나는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하는 것만으로 즐거운 권상우와 김희원이다. 두 배우가 '한강'에서 완성한 극강의 티키타카는 역대급 최강 콤비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강'은 오는 9월 13일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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